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술 한잔 해요’에 이은 T-PROJECT 2탄 ‘나쁜 버릇’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온 지아가 연이은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의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아는 여자의 눈물을 솔직하게 표현한 남상미의 애절한 눈물연기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술 한잔 해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원태연 감독에 이어 이번 ‘나쁜 버릇’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곽재용 감독과 첫 인연을 맺었다.
‘나쁜 버릇’의 뮤직비디오는 영원함(Timeless)를 주제로 개화기(開化期)의 슬픈 사랑을 영상 속에 담았다. 기존의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된 그래픽을 주 표현방식으로 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국내, 외 유명 만화/게임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협업, ‘2010 세계 유명아티스트 초청 컨퍼런스’의 주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고의 창작 스튜디오인 ‘서울비주얼웍스’가 원화 및 그래픽 작업을 맡아 총 5개월의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사이보그 그녀’ 등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독특한 멜로를 선보인 바 있는 곽재용 감독은 ‘서울비주얼웍스’의 제안으로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 전반에 참여하여,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T-PROJECT를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최고의 완성도로 탄생된 곡과 뮤직비디오 모두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아의 T-PROJECT 2탄 ‘나쁜 버릇’은 오늘부터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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