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가 너무 아파' 뮤직비디오 캡쳐
인기 걸 그룹 티아라가 후속곡 ‘내가 너무 아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5일(오늘) 공개된 ‘내가 너무 아파’에서는 타이틀곡 ‘너 때문에 미쳐’에서 보여주었던 파격적인 섹시함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중성적이고 세련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내가 너무 아파’는 1집 '보핍보핍'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킨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작곡가의 공동작품으로 복고느낌이 강한 슬픈 가사의 댄스곡이다.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곰티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정장에 중절모, 넥타이로 중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어필, 넥타이로 선보이는 안무는 ‘보핍보핍’의 앙증맞은 안무에 이어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4일(어제) 2010 K리그 FC서울 홈경기 식전 공연에서 상대팀인 전북현대와 같은 색상의 입상을 입고 공연을 펼쳐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에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의상을 갈아입지 못하고 무대에 오른 점에 대해 FC서울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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