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싱가폴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참석
기사입력 : 2010.03.10 오전 9:40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링딩동’ 활동을 마치고 아시아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는 샤이니(SHINee)가 오는 13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제 2회 싱가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 참석한다.


13일 저녁 7시부터 싱가폴 마리나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상식은 싱가폴 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며, 가수,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임준걸(린쥔제), 진혁신(천이쑨) 등 아시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함은 물론 싱가폴 케이블방송 ‘Star Hub’를 통해 싱가폴 외 홍콩, 중국, 호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어서 아시아에서 높아진 SHINee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이니는 지난 1월 30일부터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 참석차 첫 방문했던 싱가폴에서는 공항에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대혼잡을 이뤘음은 물론, ‘링딩동’ 음반 발매 기념 사인회 때도 2,000여명이 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새로운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2월 13일 홍콩 TMT플라자에서 열린 ‘2010 Countdown’ 공연에서도 음력 설을 샤이니와 함께 맞이하려는 2,000여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히트곡 ‘링딩동’을 한국어 가사로 유창히 따라 부르는 팬들의 합창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Heart 2 Heart" 공연에도 해외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석,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고아원을 방문해 10,000달러를 쾌척하는 선행도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이와 같은 성공적인 아시아 프로모션으로 아시아 신예스타로 떠오른 샤이니는 ‘싱가폴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참석 후 15일 귀국해, 새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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