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6인조 남자 그룹 비스트가 강렬한 ‘브이텍춤’으로 인기몰이를 예고한다.

지난 1일, 음원 공개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파격적인 변신으로 핫이슈를 낳았던 비스트가 이번 타이틀 곡 ‘SHOCK’에서 역동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브이텍춤’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브이텍’이란 ‘심실세동’을 의미하는 의학용어이지만 인터넷에서 신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스타들에게는 심장이 멎을듯한 충격을 주는 멋진 비주얼이나 무대에 대한 찬사를 보낼 때 많이 쓰이는 말로 의미가 점차 변화되었다.

비스트가 ‘브이텍춤’으로 선보이는 강력한 ‘쇼크’와 남자다움의 궁극에 대한 팬들의 환호가 ‘브이텍춤’ 혹은 ‘쇼크춤’ 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불리고 있다. 

이번 앨범의 안무는 유럽에서 뽑은 세계 안무가 6인에 선정된 한국 최고의 안무가 하우신이 안무를 담당하여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평소 안무작업에 직접 참여할 만큼 발군의 실력을 나타낸 비스트가 이번 안무에서 선보일 동작들을 연습하면서 인대가 파열되고, 허벅지 근육이 뭉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전해져 그 연습강도를 짐작케 한다. 

이 부분을 본 팬들은 “심장이 멎을듯한 충격(브이텍)이 오는 것 같다” , “ 저 동작을 볼 때마다 마음을 확 잡아 끄는듯한 느낌이 든다” 라며 무대 위에서 재현 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스트는 ‘SHOCK’의 음원이 공개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는 등 엄청난 순위 급상승으로 두각을 나타내 새로운 대형 아이돌의 탄생이 점쳐진다. 앨범판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선전을 해 대형 아이돌 그룹 반열에 진입을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금주 첫 무대를 앞두고 맹연습 중에 있는 비스트는 ‘SHOCK’로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가요계 정상 등극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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