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태국 ‘이슈 메이커’로 등극! 7천여 팬 열광
기사입력 : 2010.02.15 오후 12:24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포미닛의 인기가 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미닛은 14일, 입국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여세를 몰아 사상 초유의 7천여명의 관중을 압도하며 태국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쇼케이스에서는 수백명의 취재진은 물론, 포미닛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든 태국 팬들이 일찌감치 장사진을 이뤄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아울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 팬들이 ‘HOT ISSUE’,’Muzik’를 따라 부르며 포미닛을 연호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날 행사로 인해 쇼케이스 장소였던 센트럴 월드 플라자 주변의 도로가 몇 시간째 마비되는 진통을 겪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폭발적 관심을 일궈낸 포미닛의 첫 태국 프로모션은 그 내용이 태국 5대 신문 중 하나인 ‘Daily News’에서 1면으로 보도되는 등, 포미닛은 입국 이후의 일거수일투족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슈 메이커로서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대만, 홍콩등 아시아 각국의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전 아시아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고 있는 포미닛은 태국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 타일랜드(UMT)에 따르면, 포미닛이 태국에 온 지 단 3일만에 팬클럽 회원수가 하루에 수백명씩 증가한 것은 물론, 앨범판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포미닛의 인기가 태국 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포미닛은 설 명절을 타국에서 바쁘게 지내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잊은 채 태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방송 매체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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