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광

'지붕뚫고 하이킥' 세호 역으로 활약중인 비스트 이기광이 탤런트 이광기와의 특이한 인연을 밝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광기가 ‘지붕뚫고 하이킥’ 세호 이기광을 보고 인사를 하다 서로 연관 검색어 관계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이들의 이름이 성은 같고, 이름은(광기,기광) 앞 뒤 순서만 달라 혼동된 팬들이 이름을 검색하면서 연관검색어로 묶여졌기 때문.

먼저 그를 알아본 이광기가 "반갑다"며 악수를 하자 " 제 본명이 이기광 입니다" 라고 재치 있게 인사를 건네 함께 있던 비스트 멤버들이 크게 폭소했다.

이어 이광기가 "내 이름 검색하면 니 이름하고 함께 나와"라고 말하자 그는 "저도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옆에 있던 멤버 윤두준이 "일촌보다 더 친한 관계다"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기광이 속한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는 Mystery, Bad girl로 활동하다 지난 31일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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