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vs 2AM 앞세운 남성 발라드, 과연 누가 승자?
기사입력 : 2010.02.09 오전 10:2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9인조 걸 그룹 소녀시대가 2월 첫째 주(1월 31일~2월 6일) 소리바다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2집 수록 곡 ‘별별별’이 전주 대비 42계단 올라선 16위에 랭크 됐으며, 17위에는 ‘Show! Show! Show!’가 차지했다.


또한,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와 ‘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가 전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4위를 지켜내며 소녀시대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6집 앨범으로 컴백한 김종국은 ‘이 사람이다’를 지난 주보다 45계단 상승한 7위에 올려놓았고, 배우 박예진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발라드곡 ‘잘해주지마요’도 1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는 5위를 차지, 가비엔제이의 ‘해바라기’는 6위, 데뷔 4년 만에 공식 해체를 선언한 3인조 혼성그룹 타이푼은 마지막 싱글앨범 수록곡 ‘운명’으로 60계단 수직 상승하며 10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4인조 신예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지난주와 변함없이 3위를 기록했으며,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프로젝트송 ‘원더우먼’과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인, 조권 커플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각각 8위, 15위를 차지,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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