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 특집] 2009년을 빛낸 아이돌 스타 5인방의 새해 소망은? – (4) 엠블랙 미르편
기사입력 : 2010.02.03 오후 2:14
사진 : 엠블랙 '미르'

사진 : 엠블랙 '미르'


월드스타 '비'가 만든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엠블랙’. 절대적 자질을 갖춘 음악하는 소년들이라는 컨셉을 지향하며 무대 위에서 늘 시크함을 보여줬었던 모습과는 달리 유독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깨방정 미르’를 보고 있노라면, 그 자질도 지극히 다양했다.


지난 1월, 소속사 제이튠캠프에서 만난 미르. 그에게 있어 2009년은 어떠한 한 해였는지 묻자, "지난 해는 제가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를 하게 돼 뜻 깊었죠. 어떻게 보면 새로 인생을 시작한 거나 마찬가지에요. 저희의 첫 무대는 2009년 10월 9일 프로듀서이자 선배인 비 콘서트 무대였지만,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건 이후 10월 15일이죠. 그 날이 정말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요."


엠블랙 미르는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일명 ‘농촌돌’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정도로 친근한 성격이 그만의 매력포인트이자 그 솔직함이 주 인기요인. 더스타가 바라 본 엠블랙 미르의 2010년 방향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소위 ‘입담꾼’으로 통하는 미르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 외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도전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랩퍼’ 미르의 이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끝으로, 엠블랙 새로운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미르는 현재 자작곡 공부에도 열심이라고. “현재 작업하고 있는 앨범이 싱글이 될지 미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좋은 앨범으로 팬들에게 선 보이고 싶고, 이번 2010년 저희 계획은 욕심을 조금 내자면 가요 프로그램 1위와 나아가 대상을 받고 싶어요. 꿈은 큰 게 좋은 거잖아요. (웃음) 개인적으로는 저의 자작곡을 다음 앨범에 꼭 실어보는 거에요.” 라고 전했다. 이어 "귀여운 막내, 최고의 막내, 얼짱 막내, 엠블랙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엠블랙 얼굴…"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에서는 2009년을 빛낸 아이돌 스타 5인방의 2010년 새해 메시지와 친필 싸인이 담긴 ‘몰스킨'(www.moleskine.co.kr) 다이어리 증정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더스타 사이트에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한은 2월 17일까지.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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