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동계 올림픽-월드컵 겨냥한 ‘치어걸’ 패션 히트 예감?
기사입력 : 2010.02.01 오전 9:4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규 2집 ‘Oh!’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치어걸’ 패션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Oh!’의 무대를 첫 공개한 소녀시대는 완벽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상큼발랄한 치어걸 패션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Oh!’ 패션 컨셉은 스포티룩에 중점을 둔 ‘치어걸’ 의상으로, 소녀시대는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유니폼을 변형, 윤아 7, 태연 9, 서현 11 등 멤버들이 좋아하는 고유 숫자를 넣어 재미를 더한 치어걸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아공 월드컵 등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스포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가 치어리더로 변신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겠다는 야침찬 포부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Gee’ 무대에서 선보인 컬러 스키니진, ‘소원을 말해봐’의 제복 패션 등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 안무는 물론 패션까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치어걸’ 패션도 화제가 될 듯 하다.


한편 소녀시대는 정규 2집 타이틀 곡 ‘O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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