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최근 종영된 SBS 미니시리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수건남’ 정용화가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잇달아 초청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한데 이어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09 멜론 뮤직 어워드’에도 시상자로 초청받았다.
내년 초 록밴드 CNBLUE로 정식 데뷔하는 정용화는 현재 몇몇 대형 시상식에서 출연요청을 받아 연말까지 추가로 몇 개의 대형 시상식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정용화는 정식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잇달아 음악시상식에 초청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정용화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VIP로 초청을 받으면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정용화는 4인조 인디밴드 CNBLUE의 멤버로, 일본에서 유학 중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발탁돼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이 드라마에서 강신우 역을 맡아 박신혜를 말 없이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로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수건남, 밀크남 등의 별칭을 얻으면서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을 잇는 훈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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