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박정아-서인영이 그룹 '쥬얼리'로 참여한 마지막 노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쥬얼리는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And...>를 1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End And...>는 쥬얼리 멤버로 박정아와 서인영의 마지막과 이후 이들의 새로운 도전, 쥬얼리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쥬얼리에 대한 기억을 담은 제목이다.
타이틀곡 <러브스토리>는 SG워너비, V.O.S, 김종국, 이승기, 이효리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조영수와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SG워너비 '내사람' 등을 작사한 유능한 실력가 안영민이 의기투합해 만든 겨울 분위기가 가득 풍기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주로 댄스 곡으로 활동했던 쥬얼리의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I don't say goodbye bye, please don't say goodbye bye’라는 노래 가사가 쥬얼리 활동을 마감하는 박정아와 서인영에 대한 아쉬움으로 느껴지는 노래다.
쥬얼리 소속사 측은 "17일 발매된 6집 리패키지 앨범은 그동안 쥬얼리 활동으로 고생한 박정아와 서인영을 위해 만든 앨범이다. 얼마 남지 않은 두 친구들의 쥬얼리 활동에 많은 관심과 박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쥬얼리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러브스토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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