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레디스 제공
그룹 애프터스쿨이 음원 사전 유출에 관해 MBC 라디오에 공식 사과했다.
30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는 “담당자가 심의신청 시 방송국 측에 방송 일정에 대한 사전 협조 요청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정해진 절차를 통해 신곡을 방송한 라디오 채널의 신뢰도를 손상시킨 점과 부득이하게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3일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 친구'를 통해 새 싱글 수록곡 ‘너 때문에’가 사전 공개, 사전 프로모션에 차질을 빚어 해당 프로그램에 강한 항의를 한 바 있다.
이에 MBC 측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신곡을 방송했다. 플레디스의 이런 반응은 명예훼손이다.”며 강하게 반발해 갈등을 빚어 왔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나나와 레이나를 새로이 영입해 7인조로 변신해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너 때문에’로 활동, 앨범이 발매된지 3일만에 국내 온라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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