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미니홈피 폐쇄 해명 '2PM 때문이 아니야'
기사입력 : 2009.11.28 오후 5:28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제공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제공


가수 아이비가 2PM 팬들로 부터 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이비는 지난 21일 'Mnet Asian Music Awards' 이후 2PM 닉쿤과 퍼포머스를 한 후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네티즌로부터 악플에 시달렸고 24일 홈페이지를 닫고 메인에 “핫티스트 고마워요! 잠시만 홈피중단할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팬들은 그동안 많은 네티즌으로 부터  악플을 받아 그런것 아니냐는 오해를 낳았고, 그 논란이 계속 되자 아이비가 홈페이지 폐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Mnet 'IVY BACK'에 출연한 아이비는 “2PM 팬들의 악플로 인해 홈페이지를 폐쇄한 것이 절대 아니다. 순전히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하루 방문자 수가 급증해, 17만 명 이상이 홈피를 다녀갔고, 쪽지만 해도 1400개 이상, 사진첩의 댓글은 500여 개가 넘어 페이지를 넘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져 홈페이지 관리가 쉽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홈페이지 제목을 ‘핫티스트 고마워요’라고 게재한 이유에 대해서는 “팬들로부터 온 쪽지와 댓글엔 입에 담기조차 힘들 정도의 악플도 있었지만 대개는 그 날의 공연을 칭찬하며 아이비를 응원하는 글들 이어서 간접적이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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