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의 종현·온유에 이어 같은 소속사의 에프엑스(f(x)) 세 멤버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에프엑스의 엠버, 크리스탈, 설리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M 측에 따르면 엠버, 크리스탈, 설리는 지난 22일 밤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으며 23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인 루나와 빅토리아도 예방차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나 다행히 두 멤버는 아무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라는 소견을 받고 휴식 중이다.
SM 측은 "에프엑스는 엠버, 크리스탈, 설리가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며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K-Pop Night' 공연 참석도 취소했다"고 전했다.
연예계의 잇따른 신종플루 감염으로 적색경보등이 켜진 가운데 앞서 SS501의 김현중, 2AM의 조권, 케이윌, 샤이니의 종현과 온유, 이승기 등 유명가수들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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