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가네트워크 제공
후속곡 'Sign'(싸인)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브아걸의 야릇한 '마사지춤'이 나르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번 안무는 시건방춤을 만든 히치엔 야마 댄스팀의 작품으로써 나르샤는 댄스팀과 함께 부채로 몸을 더 요염하게 두드리는 동작을 제안하고, '마사지춤'이라는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름을 직접 붙였다.
이 춤은 또 방송에서 공개되기도 전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방송 이후에는 후속곡 '싸인'의 음원 성적이 급등,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3위 안에 랭크됐다.
이에 나르샤는 "이번 노래는 한층 더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노래라 댄스팀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여운이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면서 "연습량이 부족해 불안했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건방춤'으로 각종 예능 패러디 1순위로 떠오른 브아걸이 이번엔 마사지춤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더 흔들어놓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20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선보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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