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S 커뮤니케이션 제공
18일 첫 방송된 MBC 미니 시리즈 '히어로'가 유쾌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상민이 부른 타이틀곡 '내 멋대로'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내 멋대로’는 뽕짝스타일의 경쾌한 멜로디와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코믹하고 개성 넘치는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게시판에는 “목소리가 익숙하다 했더니 역시 박상민~!!”, “가사 초대박”, "노래만 들어도 무척 재밌고 흥겨워서 중독성이 있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직설적이면서도 코믹함이 돋보이는 ‘내 멋대로’의 가사와 박상민의 호소력 있고 신나는 허스키 보이스와 어우러져 <히어로>의 에너지 넘치는 스토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작곡가 정진수는 "노래와 박상민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직접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빠른 템포에 가사를 부르기 어려운 곡 임에도 논스톱으로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이 진행 됐을 정도로 감정을 잘 살려내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이에, 박상민은 “재밌는 가사 덕분에 녹음을 하면서 통쾌한 복수를 한판 끝낸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모든 분들이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진 것 없는 열혈청춘들이 뜨거운 정의감 하나로 부조리한 사회 권력층들과 맞붙으며 보여줄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를 펼칠 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19일 밤 9시 55분 2회가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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