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들, 재범에 감동의 메시지 전달해
기사입력 : 2009.11.17 오후 1:24
사진 : 2PM 공식홈

사진 : 2PM 공식홈


“제이. 지금 어디에 있던지 우리는 네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했을꺼야!”


2PM의 멤버들이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현재 팀을 떠나 시애틀에 머물고 있는 재범에게 팀에 다시 합류하는 날을 기원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들은 최근 발매한 1집 정규앨범 속 ‘땡스 투’란을 통해 각각 재범에게 그리움을 표하며,‘재결합’을 기약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닉쿤은 “우리 2PM 멤버들…. 우리는 지금 비록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잃어버렸지만 제이. 네가 어디에 있던지 네가 없었더라면 우리가 지금 이 곳에 도달하지 못했을 거란 사실을 알아. 항상 너를 그리워한다. 언젠가 우리가 다 함께 앉아서 우리 삶에 일어난 일들을 웃으면서 얘기할 날이 오기를 바래”라고 했다.


이에 준호는 “한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 수많은 말들 들어왔지만 기죽지 말고 더 큰 산을 넘기 위해 재정비해 온 모든 것들 다 뿜어 버리자”라는 다짐을 했다. 막내 찬성은 “7명은 앞으로 쭈욱 함께하자. 언제나 어떤일로 잠시 떨어져 있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거라고 생각해. 지금은 6명이지만 7명이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다려본다”며 재범의 팀 합류를 기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PM은 정규 1집 타이틀곡‘하트비트’로 각종 온라인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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