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컴백 소감 밝혀
기사입력 : 2009.11.12 오후 9:22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이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오 굿 콘서트`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2PM은 무대 오르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팬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낸 듯 하다"며 "너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2PM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역시 2PM이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영이 소감을 말했다.


다른 남성 아이돌 그룹에 대해 "활동하며 주변에 늘 걸 그룹들이 많았는데 비스트나 엠블랙은 남자가수들이라서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동지 같은 느낌이다". "함께 땀 흘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참 좋다"고 전했다.


특히 우영은 "`인기가요`를 진행하며 자주 얼굴을 봤지만 아직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활동을 시작했으니 많은 얘기를 나누고 친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PM은 프로듀서 박진영이 '새로운 느낌의 곡'이라고 밝힌 것처럼 타이틀곡 '하트비트'에 대해 "처음 듣고 굉장히 실험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들을 수록 빠져들더라. 그래서 자신감 있다"고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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