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담비
오는 14일 예정되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예정된 MBC 아메리카 주최 ‘이승기-손담비 LA 콘서트’가 지난 11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기 측이 불참의사를 밝혀 취소 결정됐다.
드라마 <드림> 종영 이후 첫 LA콘서트를 위해 매일 밤을 새며 연습에 매진한 손담비는 "콘서트에서 선보일 전곡을 리믹스 작업까지하며 준비를 했는데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너무 속상하다. LA는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적도 있어, 콘서트를 LA에서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감회가 남달랐었다"라며 "꼭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콘서트를 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이번 콘서트를 함께 준비하며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줬던 승기씨라서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쾌유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PLEDIS에서는 오는 21일(토) LA에서 제1회 미주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오디션의 지원 부문은 가수와 연기자, 모델(CF), 댄서, 작곡(작사) 등 5개 분야이며 아시아인이며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간단한 프로필과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 (audition@pledis.co.kr)을 보내거나 오디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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