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목극 최강으로 손꼽히는 블록버스터 액션대작드라마 <아이리스>에 삽입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와 신승훈의 ‘Love of Iris’ 그리고 빅뱅의 ‘할렐루야’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수직 상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09년 하반기를 흔든 히트곡 ‘사랑비’의 주인공 김태우가 가세한다.
오는 11월 11일 수요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드라마에 동시로 선보일 김태우의 새로운 신곡 ‘꿈을 꾸다’는 드라마에 삽입 되었던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와 신승훈의 ‘Love of Iris’를 공동 작곡한 프로듀서 이현승의 곡.
이번에 선보이는 ‘꿈을 꾸다’라는 곡은 이병헌의 메인 테마 곡으로써 드라마 팬들의 감성을 건드리기에 충분한 곡이다. 시종일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이병헌의 쓸쓸한 캐릭터와 함께 아련한 기타 선율 위에 들려오는 전매특허인 김태우표 보이스와의 앙상블은 드라마와 노래를 보고 듣고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절로 자아내게 만든다.
백지영과 신승훈이 선보인 노래가 주로 사랑을 테마로 한 형식이었다면 이번에 김태우가 선보이는 ‘꿈을 꾸다’는 홀로 고독하게 사랑과 배신을 이겨내며 싸워나가야만 하는 김현준(이병헌분)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향후 이병헌을 대변하는 타이틀이 될 전망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후문.
김태우의 OST 합류와 함께 앞으로 드라마가 선보일 주인공들 간의 갈등 구조 그리고 새롭게 진행될 스토리 전개 장면에 삽입 될 김태우의 보이스와 영상의 조화가 벌써부터 드라마 아이리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태우는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과 12월에 있을 공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