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라' 박규리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커피 프린스’ 고은찬이 된다.
지난 1일 첫 방송을 보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패러디 극장'에서 박규리는 2007년 인기리에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 역할을 열연한다.
소속사 측은 "아역 출신인 박규리가 연기 경험이 있어 '패러디 극장'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패러디 극장' 제작진 역시 "연기 경험이 있는 박규리씨가 캐스팅돼, 내일 첫 촬영을 진행할 것이다. 박규리는 극 중 태봉의 경영수업을 도울 왕자 커피숍 프린스로 출연한다. 박규리 외에도 3명의 꽃미남들이 출연 예정이다"고 말했다.
'패러디 극장'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선보이는 코너로 첫 방송에는 이경실, 김구라, 최은경, 장호일, 유채영, 홍경민, 서영, 장영란, 정주리, 김동현 등이 출연하여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을 비롯, KBS 2TV '꽃보다 남자', MBC '내조의 여왕' SBS '찬란한 유산', '아내의 유혹' 등을 패러디 했다.
한편 '패러디 극장'은 총 4주간 방송 될 예정으로, '커피 프린스'의 고은찬을 열연한 박규리는 오는 15일에 확인 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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