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라' 한승연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눈물을 쏟았다.
SBS '강심장'의 녹화에서 한승연은 “내가 방송에서는 항상 웃고 있으니, 나를 밝은 애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활동 초기에 겪었던 팀 내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연습생 때부터 함께 해왔던 카라의 한 멤버가 다른 멤버들에게 일방적으로 탈퇴를 통보하고 나간 사건을 비롯하여, 카라가 존속 위기까지 갔던 수많은 위기들을 하나씩 고백하며 눈물을 떨구기 시작해 괴로웠던 감정이 격하게 북받쳐 눈물 때문에 차마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한승연은 어떻게든 카라를 지키고, 카라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다짐하여 앞뒤 안 가리고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한승연의 카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3일 밤 11시 5분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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