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단독콘서트, 1차 예매 10분만에 매진!
기사입력 : 2009.10.29 오후 1:49
사진 : 지드래곤

사진 : 지드래곤


지드래곤이 첫 솔로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1차 예매에서 10분만에 1만 2천 석 예매가 전부 완료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11번가를 통해 진행된 지드래곤 콘서트 예매는 10분여 만에 티켓이 모두 동나며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애타게 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날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10:1의 경쟁률을 기록해 빅뱅 콘서트 못지 않게 티켓전쟁이 치열했음을 알 수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이번 콘서트는 빅뱅 콘서트처럼 보다 많은 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초대권을 발부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좌석을 확보했음에도 매진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지드래곤이 공연을 하게 될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실내 공연장 중 하나로 해외 톱스타들도 쉽게 매진시킬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올 하반기 공연계에서 소극장공연 매진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이렇게 대규모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을 매진시킨 사례는 지드래곤이 처음이라 업계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드래곤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소년이여’ 가사를 차용한 콘서트 제목 ‘Shine a Light’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10여 년간 지드래곤이 YG의 연습생으로 시작하여 현재 최고의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가수로서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될 예정.


이에 지드래곤의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빅뱅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의 숨겨진 면모를 발휘하기 위해 최근 밤샘연습에 돌입하였을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나서 콘서트 준비를 진두 지휘 하고 있을 만큼 적극적인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임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단독콘서트 2차 예매는 오는 30일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지드래곤 , 단독콘서트 , 예매 , 샤인 어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