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디바 ‘아이유’가 최근 내한한 재즈신동 ‘니키 야노프스키’(이하 ‘니키’)의 특별초청으로 지난 28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재즈클럽 ‘Once in a blue moon(원스인어블루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니키 야노프스키는 2006년 12세의 나이로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사상 최연소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10만 관객을 사로잡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캐나다를 넘어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재즈신동으로 평가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소녀 디바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이번 무대에서 아이유는 니키와 함께 ‘Like a star’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으며, 두 소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쇼케이스에 참석한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아이유는 오늘 진행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도 함께 출연해 다시 한 번 니키와의 우정 어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쇼케이스에 초대해준 니키 측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해외 진출의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어 앞으로 아이유의 행보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EBS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의 요청으로 11월 중 아이유의 단독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11월 중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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