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2009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투표 독주하나?
기사입력 : 2009.10.27 오후 12:17
사진 : 김현중

사진 : 김현중


‘싸이언 뉴초콜릿과 함께하는’ [2009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서울] 홈페이지가 지난 주말인 25일경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한때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본 시상식인 11월 11일까지 아직 2주 정도 남은 상황이지만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자리를 놓고 팬 클럽 간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주까지 1, 2위 자리는 <꽃보다 남자>에 동반 출연한 김현중과 이민호였다. 하지만 많은 팬 층을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팬 클럽이 대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3위였던 슈퍼주니어가 2위로 치고 올라와 김현중을 바짝 추격하는 형국이다. 26일 현재 6만여 표의 김현중과 2만여 표의 슈퍼주니어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이민호와 지드래곤이 각각 3, 4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는 CJ미디어의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관계자는 “행사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접속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용량이지만, 시상식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팬 클럽 멤버들이 각기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에게 한 표라도 더 던지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풀이하며 “현재는 안정적인 접속을 위해 서버를 정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내달 11일 시상식에서 팬들의 참여로 결정되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아이콘> 투표는 26일 현재 무려 12만 건이 넘는 참여로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시상식 홈페이지 및 올’리브, tvN, XTM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투표와 모바일(#3035)로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뷰티풀 셰어링(Beautiful Shar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싸이언 뉴초콜릿과 함께하는’ [2009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서울]은 CJ미디어와 올’리브 채널이 서울시, 월드비전과 함께 올 한 해 사회, 문화, 예술 분야에서 트렌드와 스타일을 주도한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력적인 세계도시 서울’을 주제로 11월 11일 N서울타워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게 되며, CJ미디어는 올’리브, tvN, XTM 등 주요채널을 통해 11월 1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 동안 프리쇼와 시상식 무대를 생방송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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