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희철, 강인에게 보내는 따끔한 질책?
기사입력 : 2009.10.21 오후 2:38
사진 : 슈퍼쥬니어 강인

사진 : 슈퍼쥬니어 강인


슈퍼주니어 강인이 잇달은 사건으로 퇴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들의 반응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특은 지난 18일 자신의 다이어리에 '바보'라는 문구를 남기고, 이어 19일에는 '아침은 누구나 온다 그랬다. 그 아침이 찬란할 수 있는건 나 하기에 달렸고, 다만.. 이 밤이 길지 않기를 밤새 기도한다'는 글을 남겨 강인이 이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길 바라는 심정을 표현한 것 아니겠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또 김희철의 미니홈피 대문글귀 '낙아'(떨어질 낙[落], 나 아[我])는 특히 네티즌의 큰 관심을 불러왔다. 한문상의 의미 뿐 아니라. '낙아'를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나가'라는 의미가 되어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형으로서 잇달은 물의를 일으켜 문제가 되고 있는 강인에게 강한 질책을 하는 것이라 해석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미니홈피 글에 관해 "미니홈피는 개인적 공간이고 강인을 염두하고 쓴게 아니다", "강인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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