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이 전하는 슬픈 사랑노래 “헤어질거 같애” 15일 발매
기사입력 : 2009.10.14 오후 8:31
사진 : 뮤직큐브 제공

사진 : 뮤직큐브 제공


앨범이 발표되는 많은 기획의도가 있지만 그 중에 작품자들의 작품 의도가 존중되고 철저히 작곡가의 기획으로 시작되며, 그 작곡가가 선정한 가수와의 작품이라는 컨셉의 프로젝트가 있다. 그 프로젝트 <파트너스>의 두 번째 앨범이 15일 발매된다.


지난 봄 많은 이들을 따뜻한 사랑의 멜로디 속에 빠지게 만든 첫 번째 <파트너스>였던 작곡가 안영민, 이지혜의 <사랑, 100%>에 이어 이번에 발표되는 두 번째 <파트너스>는 작곡가 한상원과 가수 박지헌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발라드 곡 “헤어질거 같애” 다.


<파트너스2> ‘헤어질거 같애’는 씨야, SS501, 바다, 아이유, 비욘드, 먼데이키즈 등과의 작업으로 히트메이커로 자리잡고 있는 히트 작곡가 한상원이 쓴 곡으로, 그의 작품인 2007년 겨울 최고의 히트곡 ‘보고싶은 날엔’에 이어 다시 한번 박지헌과 의기 투합하여 만든 발라드 곡.


호소력 깊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내 최고의 남성 보컬 중의 하나로 떠오른 박지헌은 더욱 더 풍부하고 애절해진 보이스로 이제 곧 헤어지려 마음 가진 남자의 슬픈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승화하여 표현했다. 또한 올 여름 “Rain Love”를 통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신예 듀오 써니사이드의 MJ가 랩 피쳐링을, 신인가수 신혜가 여자 보컬로 참여하여 그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헤어질거 같애’는 다툼을 반복하며 만나오던 연인이 마침내 헤어질 것을 결심하는 애절하고 직설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곡은, 한상원과 박지헌이 함께 작업했던 ‘보고 싶은 날엔’에 이어 또 다시 두 파트너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작품의 만남으로 크게 기대된다.


비와 쌀쌀한 바람으로 시작한 올 가을,  ‘헤어질거 같애’는 가슴 시린 이별을 준비하는 많은 연인들이 간직하고 꺼내어 듣는 보석 같은 곡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며, 15일 엠넷, 멜론, 도시락 등의 주요 음원 포털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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