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맵더소울 제공
에픽하이 멤버 DJ 투컷이 13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품절남'이 됐다.
투컷는 13일 서울 논현동 한 예식장에서 2살 연상의 첫사랑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사회는 같은 그룹 멤버인 미쓰라진이 맡고, 축가는 당초 절친한 가수 리쌍이 부르기로 했으나 방송녹화와 겹쳐 가수 정엽이 대신했다.
가족 친지와 더불어 이날 결혼식에는 오는 26일 결혼을 앞둔 강혜정과 타블로를 비롯해 , 타이거JK-윤미래 부부, 김창렬, 빽가, 알렉스, 윤하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투컷은 이틀 후인 15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 2년간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따라서 에픽하이는 투컷 입대로 인해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6집 'e' 활동을 자연스럽게 마감. 10일 사전녹화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으로 6집 활동을 정리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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