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아이리스 보며 내 노래 잊지 말아요~'
기사입력 : 2009.10.12 오후 8:04
사진 : (위)아이리스 포스터, (아래) 백지영 / WS뮤직 제공

사진 : (위)아이리스 포스터, (아래) 백지영 / WS뮤직 제공


그 동안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등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올 여름 댄스 곡인 '내 귀에 캔디'까지 히트곡 목록에 올리면서, 진정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요계 파워 디바 백지영이 이번엔 발라드로 다시 돌아왔다.


백지영 소속사 WS뮤직은 오늘V12일 “백지영이 2009년 최고의 기대 작 <아이리스>의 OST에 참여해 주인공인 이병헌, 김태희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애잔한 감성을 더해줄 러브송 ‘잊지 말아요’에 참여 하기로 하여 지난 주 OST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곡은 백지영이 ‘아이리스’의 영상과 ‘잊지 말아요’의 멜로디만을 듣고 바로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애착을 보인 곡으로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는 백지영만의 애절한 보이스가 노래와 잘 어우러져 곡의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에이치 플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등 정상급 배우들의 출연과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 촬영 등 약 200억원의 제작비 투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백지영은 이병헌과 김태희가 첫 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을 하지만 주어진 미션을 목숨 걸고 수행해야 하는 첩보요원에게는 금기시되는 사랑 때문에 많은 아픔을 겪고, 결국 서로 헤어지게 되는 슬픈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아이리스> 주제곡 ‘잊지 말아요’를 불러 한층 더 성숙한 가창력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는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다비치의 ‘8282’,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 등을 공동 작업한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과 수 많은 히트곡을 낸 히트 프로듀서 겸 작사가 최갑원의 곡으로 최고의 여자솔로 가수인 백지영의 감성 보컬과 그녀만의 폭 넓은 곡 해석이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의 OST 참여로 이병헌, 김태희 커플이 선보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제작, 오는 10월 14일 수요일 KBS 2TV에서 밤 9시 55분에 첫 방영될 예정이며 백지영의 OST ‘잊지 말아요’는 오는 10월 13일 엠넷닷컴을 통해 선 공개 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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