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이승기의 그녀?
기사입력 : 2009.10.05 오후 2:26
사진 :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중 장면 캡쳐

사진 :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중 장면 캡쳐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국민훈남 이승기는 자신의 이상형을 소녀시대 윤아로 꼽았다.


32강 토너먼트 식으로 구성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과 결승전에서 맞붙은 윤아는  이승기의 최종선택을 받았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평상시 이승기를 좋아했던 윤아가 이 방송을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여러명의 여성 연예인들을 두고 토너먼트 식으로 이상형을 선발한 이날 방송에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이 좋다'며 이효리 백지영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데 이어 동양적인 외모에 눈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한예슬, 장희진, 손예진을 선택했다.


이승기 특집으로 꾸며진 ‘이상형 월드컵’ 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서현을 포함해 장희진, 한성주, 박지선,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등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승기를 향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이승기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이 시청률 15.8%로 추석특집 오락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흥행돌풍 이승기의 힘을 발휘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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