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인기 여성그룹 멤버 A양의 합성된 누드사진이 나돌고 있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문의 사진은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갔으며 소속사는 자체 조사 결과 합성사진으로 판명, 4일 서울 모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2주 전부터 일부 악질 네티즌들의 호기심으로 이러한 합성사진이 나돌았다"라면서, "해외 그라비아 모델의 이미지를 본 떠 마치 A양의 누드사진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합성해 퍼트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장난을 넘어선 범죄 수준"이라고 못박으며, "인터넷 최초 유포자와 함께 누드사진이라고 보도해 네티즌들의 큰 혼돈을 야기한 모 스포츠 일간지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재소할 방침이다. 다른 연예인들에게까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법적으로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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