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뽑은 여성 아이돌중 최고의 래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가 “브아걸 데뷔 전부터 탁재훈을 좋아했다”고 말해 화제다.
브아걸은 케이블 채널 KBS joy ‘꽃미남 포차’에서 “평소 좋아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별로였던 남자 연예인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브아걸 미료는 “별로였던 연예인은 아직 없지만 정말 괜찮은 연예인중에는 한 명 있다”며 “데뷔 전부터 탁재훈의 열성 팬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사적으로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컨츄리 꼬꼬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갔었던 미료는 “당시 탁재훈을 실제로 만났을 때 생각했던 대로 피부도 너무 좋고 흠잡을 데가 없었다”고 말했다.
브아걸 미료가 탁재훈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자, MC 신정환은 “탁재훈의 단점을 말하자면 카메라를 꺼야 할 정도”라며 질투심 섞인 발언을 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 날 촬영에서는 2AM의 조권이 새로운 MC로 등장, 브아걸의 ‘시건방춤’을 완벽하게 재현해 재능을 뽐냈다.
방송은 9월 3일 오후 11시 10분.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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