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휠라 제공
데뷔 후 100일여 동안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방송 순위 1위를 흽쓸며 올 해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2NE1. 실력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젊은층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녀들이 광고계, 패션계 석권에까지 나섰다.
갓 데뷔한 그룹이 벌써 3~4개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뿐만 아니라, 최고의 패셔니스타 패리스 힐튼, 빅뱅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모델로 함께 활동하게 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2NE1과 ’09 겨울시즌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Stylish Sport’를 컨셉트로 한 이번 촬영에서, 2NE1 멤버들은 기본 촬영 컨셉트에 충실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로 강렬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 날 촬영중 2NE1을 상징하는 모티브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휠라는 2NE1만의 감성을 담은 의류, 신발, 모자 등을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휠라 브랜드 고유 이미지는 유지하되, 펀(Fun)한 요소를 가미해 가장 트렌디하고 멀티 코디가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10월 초 출시할 계획.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실력과 스타일적인 감각 모두에서 최고인 스타와 함께한다는 휠라 모델 전략에 따라, 2NE1의 가능성에 일찌감치 모델 계약을 체결했었다”면서 “이번 촬영을 통해 기대 이상의 영향력으로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강렬하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함을 엿볼 수 있는 2NE1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휠라 매장과 각종 지면 광고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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