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공개에 네티즌 반응 폭발적
기사입력 : 2009.08.18 오후 3:42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앨범을 공개했다.


이번 지드래곤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YG의 선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테디(Teddy)와 쿠시(Kush) 외에도 YG에서 새롭게 영입한 스웨덴 작곡가와 재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김건모, 빅뱅의 태양, 2NE1의 CL과 산다라, 원타임의 테디와 스토니스컹크의 쿠쉬 등 가요계 인맥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공개한 타이틀 ‘하트브레이커’의 30초 가량의 부분에서 미국의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Flo rida)의 히트곡 ‘Right round’와 흡사하다는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완곡이 공개됐다.


노래를 직접들은 한 네티즌은 “완곡을 들으니 표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밝히는 등 선공개 부분만을 들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어 완곡 발표로 표절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솔로 데뷔 무대 첫 방송은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선보이며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브리드(Breathe)’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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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지드래곤 , 솔로 , 하트브레이커 , 브리드 , 빅뱅 ,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