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Island, '로또보다 행복한 데이트?'
기사입력 : 2009.08.10 오후 6:23
사진 : FNC뮤직 제공

사진 : FNC뮤직 제공


FTIsland가 드림티켓 주인공과 일일데이트를 가졌다.


드림티켓은 구매 시 앨범 안에 들어있는 티켓으로 정규3집 앨범 발매 이벤트로 FTIsland와 일일데이트를 할 수 있는 티켓으로 7일에 이루어진 데이트의 주인공은 17살의 동갑내기 2명의 여학생으로 충청도와 서울에서 당첨된 이들은 “앨범을 구입해서 열었을 때 노란색의 티켓이 나와 말로만 듣던 드림티켓이 자신에게 당첨될 지 몰랐다며 너무 기뻤다”고 했다.


멤버들 또한 팬들이 어색해 하진 않을까 고민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하는 등 멤버들 또한 떨리는 마음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멤버들의 장미꽃 전달과 함께 시작 된 데이트는 음악프로 리허설 방청 및 FTIsland의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며 함께 스케줄을 다녔으며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장난치며 사진도 찍고 게임을 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함께 한 두 여학생은 모두 ‘이재진’의 팬이라 하여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늦은 방송시간으로 인해 현장에서 데이트를 마치게 된 이들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아쉽지만 일일데이트를 마치게 됐다.


첫 데이트를 마친 멤버들은 “스케줄 상 많은 것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가까이서 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생겨 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스케줄 상 도시락을 먹게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또, 소속사측은 “현재 스케줄 조정 후 두 번째 데이트를 계획 중이며, 총 몇 장의 드림티켓이 있는지는 밝힐 수 는 없지만 아직 남아있다”고 말해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바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FTIsland는 현재 앨범 발매 후 꾸준히 오프라인 및 온라인의 상위 랭크 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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