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바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FTIsland가 동 시간대의 두 방송사 생방송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FTIsland는 7일 매주 금요일에 있는 음악프로 ‘생방송 KBS2 뮤직뱅크(PM 6:40)’과 인천에서 열리는 ‘특집 KBS1 인천세계도시축전 축하공연(PM 7:00)’에 동 시간대에 출연하게 된 것.
두 방송의 거의 같은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게 돼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뮤직뱅크’ 측의 배려로 마술 같은 순간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소속사와 ‘뮤직뱅크’ 관계자는 협의를 거쳐 ‘뮤직뱅크’ 방송분을 미리 사전녹화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녹화 후 바로 인천으로 가서 생방송 공연을 소화 할 예정. 컴백 및 특집이 아닌 경우 사전녹화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FTIsland의 바쁜 스케줄에 대한 배려로 이뤄졌다.
어느 때 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FTIsland는 방송 전 대기실에서 틈틈이 잡지 촬영 및 다양한 인터뷰를 하는 등 최대한의 시간을 활용하고 있어 이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현재, FTIsland는 3집 발매 후 꾸준한 음반 판매량과 더불어 타이틀곡 ‘배려’가 디지털 음원 순위 또한 상위권에 랭크되는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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