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I don’t care’가 싸이월드가 주최하는 디지털 뮤직어워드(이하 DMA)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이달의 노래’로 선정됐다.
싸이월드 측에 따르면 그 동안 DMA ‘이달의 노래’ 최대 매출액은 빅뱅의 ‘하루하루’였는데, 빅뱅과 같은 소속사인 후배그룹인 2NE1이 선배들의 기록을 갱신하게 된 것.
또한 2NE1은 DMA에서 올 해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는 영광을 동시에 안았다.
2NE1은 지난 34회 시상식에서 빅뱅과 함께 한‘롤리팝(Lollipop) 으로 35회에서는 데뷔 타이틀곡인 ‘파이어(Fire)로 DMA 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I don’t care’ 로 다시 한 번 <Song Of The Month>를 차지하며 올해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게 된 것. 2NE1의 무서운 돌풍은 방송 차트와 음반 차트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I don’t care’ 로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 만에 KBS ‘뮤직뱅크’ 3주연속 1위, SBS ‘인기가요’ 2주연속 1위, M.net ‘엠 카운트다운’1 위를 차지하고 있는가 하면 5만장이면 대박 이라고 표현되는 국내 음반 시장상황 속에서 7만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음반을 발표한지 이미 한달 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매일 1천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일간, 주간, 월간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모두 거머쥐고 있는데 많은 선배 인가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결과다.
2NE1은 오늘(5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방송에 출연하여 각자 멤버들의 숨겨진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0일 어린이대공원내 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뮤직어워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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