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는 'SS501 1st ASIA CONCERT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아시아 전역의 포로모터들과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해 콘서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SS501은 강남의 한 연습실서 11명의 안무팀과 매일 밤낮으로 안무 연습을 하고, 녹음, 개인기 연습 등 수개월에 걸쳐 틈틈히 준비한 무대 퍼포먼스를 바로 오늘 1일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들과 보가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 돌출무대를 최대한 활용, 어디서든 멤버들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게끔 구성한 것. 여기에 다양한 특수효과와 무대장치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이어 SS501은 이달 중순 정규 2집 앨범 발매 및 컴백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선보인 신곡으로는 <CRAZY 4 U>를 비롯, <하루만>, <FAN SONG>, <LOVE LIKE THIS> 등 총 4곡이다.
또, 이번 앨범은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보다 파워풀한 남성적인 매력의 보이스와 더불어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곡들로 구성될 것이라면서 앨범 타이틀곡의 안무를 일명 '매직 핏(Magic Feet)'의 세계적인 안무가 AJ의 도움을 받고 있어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데뷔 4년여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SS501의 아시아 투어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일본, 태국, 홍콩,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개최될 예정.
글 더스타 이영화 PD / movieb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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