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각집생활' 아내 눈물에…남편 "빨대로 피 빨리는 느낌" 충격의 썰물부부
기사입력 : 2026.07.06 오후 1:55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썰물 부부’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7월 6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5회에서는 3년째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썰물 부부’의 충격적인 일상이 그려진다. 식사와 퇴근, 수면까지 모두 따로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부부가 아닌, 함께 일하는 사람처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관찰 영상에서는 홀로 TV 소리로 적막함을 견디는 아내의 모습이 포착된다. 아내는 “남편과 부부인지 남인지도 모르겠다.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할 때 서로 일을 시키는 관계 같다”라며 쓸쓸한 속내를 드러낸다. 3년째 이어진 각집 생활의 실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아내는 남편을 따라 태안에 온 것을 후회한다며 오랜 세월 쌓여온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고생 안 시킨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고생만 하고 있다”라며 눈물을 보이는 아내와 달리, 남편은 “빨대로 피가 빨리는 느낌”이라며 반복되는 하소연과 부탁에 지쳐버렸다고 토로한다. 끝없이 엇갈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 MC들 또한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급기야 아내는 “오늘 밤이라도 눈을 안 뜨고 싶다. 사는 게 지옥이고 고통이다. 그냥 이 세상을 뜨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절박한 호소에도 “이상한 콘셉트 잡지 말고 얘기해”라며 장난스럽고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응수해 충격을 안긴다. 남편과 결혼한 뒤 건강이 더 나빠졌다는 아내의 말에는 “나도 당신 만나서 이렇게 망가진 거겠네?”라고 받아쳐 MC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일하는 방식을 둘러싸고도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고. 심지어 아내는 말다툼 도중 남편에게 “그러면 살지 말자고!”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내뱉는데.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아내를 향해 “정답이 정확하게 있는데, 왜 혼자 아니라고 하시냐”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끊임없이 엇갈리는 ‘썰물 부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썰물 부부’의 이야기는 7월 6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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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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