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심사위원인 차태현이 이유진&한수지 감독에게서 ‘썸’ 기류를 감지했다고 주장하며 ‘핑크빛 촉’을 세운다.
사진: ENA, 라이프타임 제공
12일(오늘)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5회에서는 2라운드 미션인 ‘웹툰 원작으로 숏드(숏드라마) 1회 만들기’ 팀전의 결과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앞서 1라운드를 통과한 16인의 감독은 2인 1조, 총 8팀으로 본격적인 팀전에 돌입했던 터. 이날 다섯 팀이 작품 공개를 마치며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채운 가운데, 여섯 번째 팀의 숏드 상영이 끝나자 장도연은 “이제 첫 탈락 팀이 나온다”고 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드디어 순위 발표의 순간, 6위 팀이 탈락하자 차태현은 “(탈락 팀) 바로 (스튜디오 밖으로) 내보낼까요?”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잔뜩 얼어붙은 분위기는 ‘580만 인플루언서’ 에이미의 등장과 함께 단숨에 반전된다. 한 팀의 ‘히든 액터’로 투입된 에이미는 촬영에 앞서 직접 SNS 홍보까지 나서는 열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2라운드 마지막 팀으로 무대에 오른 이유진&한수지 팀에게 이병헌 감독은 “우승 후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장도연 역시 “(1라운드) 1위와 3위의 만남”이라며 초집중한다. 반면 차태현은 “두 분이 짝이 되면서 ‘연프(연애 프로그램)’ 느낌이 들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다던데?”라며 ‘썸’ 레이더를 가동한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분업이랄 게 없었겠네. 같이 붙어서 옹기종기종기~”라고 맞장구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설상가상(?) 이유진은 자신이 직접 출연해 ‘팬티 열연’까지 펼친 숏드를 공개한 뒤 “제 인생 첫 노출 연기였다”고 고백하고, 한수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이 팬티 골랐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의 동공을 흔든다.
‘우승 후보’ 이유진&한수지 팀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종 6·7·8위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 스튜디오엔 긴장감이 감돈다. 살아남은 TOP10 감독들 앞에서 장근석은 “3라운드 미션은 ‘숏드라마 제작’이다. 1라운드 때 공개한 티저를 토대로 본편 1~5화를 만들면 된다”고 설명한 뒤, “3라운드는 ‘1대 1 데스매치’”라는 초강수 룰을 공개한다. 더욱이 2라운드 1위 팀부터 상대를 직접 지목할 권한까지 주어지며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대혼돈에 빠진다. 예상 밖 지목을 받은 한 감독은 “설마 날 고를 줄은...무너지는 느낌”이라며 좌절하고, 또 다른 감독은 “1라운드 때 보여준 티저가 기억이 잘 안 나서 뽑았다”고 도발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과연 TOP10에 살아남은 감독들은 누구일지와, 적으로 만나게 된 감독들의 ‘1대 1 데스매치’ 대진표는 12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ENA와 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공개된다. OTT 플랫폼 티빙과 지니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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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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