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中 촬영서 뱀·자라 보양식 먹고 19금 분위기? "편집 잘 해주세요" (전현무계획3)
기사입력 : 2026.05.28 오후 4:00
‘전현무계획3’이 신현준의 등판과 함께 ‘건강 프로그램’으로 돌변(?)해 웃음을 안긴다.
사진: MBN, 채널S 제공

사진: MBN, 채널S 제공

오는 29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3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신현준이 전라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오리탕 ‘찐’ 맛집을 찾아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광주에서 만난 세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신현준표 ‘건강관리 토크’에 불을 지핀다. 곽튜브가 신현준에게 “진짜 관리 잘하셔서 머리숱이 우리 중 제일 많다”고 치켜세우자, 신현준은 “사실 약이 약국보다 (우리 집에) 더 많은 것 같다”며 연예계 대표 ‘영양제 전도사’다운 포스를 풍긴다. 그러면서 그는 “일단 아침에 기상과 함께 올리브, 아보카도, 포도, 코코넛 오일을 마시고, 알로에 베라에 레몬을 넣고…”라며 끝날 줄 모르는 ‘아침 루틴’을 읊는다. 6개가 훌쩍 넘어가는 영양 관리 비법에 전현무는 “아직도 안 끝났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직후 그는 “그래서 형이 좋아할 음식을 준비했다. 유독 광주에 많은 보양식! 광주는 오리다!”라고 외친다.

보양식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세 사람은 오리탕 맛집에 입성한다. 여기서 신현준은 맛집 사장님에게 성큼 다가가더니, “어머니~, 너무 먹고 싶어요. 이거 먹으려고 광주까지 왔는데 맛있게 해줘요”라고 노련한 섭외 멘트를 쏟아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세 사람은 자리에 앉아 ‘광주 7미’에 대해 얘기하다가 또 다시 건강 토크를 가동한다. 결국 곽튜브는 “오늘 어머님들이 보시는 건강 프로그램 나온 것 같다”며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신현준마저 “나도 어느 순간부터 그런 방송이 제일 재밌어~”라고 쿨하게 인정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보양식과 관련된 아찔한 추억도 셀프 소환한다. 그는 “사실 난 희한한 걸 많이 먹었다”고 운을 뗀 뒤, “중국 상하이에서 액션신 찍다가 뱀과 자라가 들어간 보양식도 먹었다. 그랬더니”라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거 편집을 잘 해주세요~”라며 난해한 자세를 취한다. 순식간에 19금(?) 분위기가 되자, 전현무는 “이걸 어떻게 편집하라는 거냐?”며 자체 검열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순간도 웃음꽃이 끊이지 않은 전현무-곽튜브-신현준의 ‘오리탕 몸보신’ 먹방 현장은 오는 29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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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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