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오늘)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수십 명의 제자, 신도들과 잠자리를 갖는 남자 무당을 조명한다.
사진: MBC 제공
28일(오늘)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수십 명의 제자, 신도들과 잠자리를 갖는 남자 무당을 조명한다.
박 도령(가명)을 제보한 이는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속 크리에이터 문태규(가명) 씨. 그는 과거 박 도령(가명)과 친한 형, 동생으로 지낼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 전, 박 도령(가명)이 사기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왔다.
출소 이후 박 도령(가명)은 이름을 바꿔 활동을 재개했고, 다시 문 씨(가명)에게 자신의 신딸들 영상을 제작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영상이 완성되자 박 도령(가명)은 거액의 제작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문 씨(가명)를 차단해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됐다고 한다.
하지만 문 씨(가명)가 폭로를 결심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박 도령(가명)이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막을 접했기 때문이다.
박 도령(가명)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충격적인 증언을 듣게 됐다. 과거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그를 찾았던 이나정(가명) 씨는 1,500만 원짜리 굿을 의뢰했는데, 굿당에서 박 도령(가명)이 성적인 발언을 이어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박 도령(가명)은 모텔에서 향을 우린 물로 잡귀를 빼내야 몸이 좋아진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이른바 '향물 목욕'을 요구했는데 자신이 직접 나정(가명) 씨 몸을 씻겨주어야 한다는 기괴한 조건까지 내걸었다고 한다.
실제로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입수한 박 도령(가명)의 과거 판결문에는 ‘향물 목욕’과 관련된 범행 내용이 있었는데. 출소 후에도 여전히 신의 목소리를 자처하며 신딸들을 거느리고 있는 박 도령(가명). 유명 무속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28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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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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