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子' 하루, 고소공포증 아빠 손 잡고 든든한 리드…가슴 뭉클 (슈돌)
기사입력 : 2026.05.07 오전 11:00
뉴 ‘슈퍼맨’ 오승환의 35개월 아들 서준이의 첫 등장과 말문 트인 하루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했다.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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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20회는 ‘너와 함께 봄날은 간다’편으로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오승환과 생후 35개월 된 ‘육각형 베이비’ 서준이 첫 등장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준은 웃을 때 보이는 토끼 이와 시그니처 포즈가 아빠와 붕어빵이었다. 오승환은 “대구의 야구 팬들이 서준이를 잃어버리면 무조건 야구장에 데려다 준다고 할 정도로 나와 100% 판박이”라며 뿌듯해했다.

서준은 버섯 이름을 꿰뚫고 행성 크기를 순서대로 읊는 등 35개월같지 않은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서준은 “땅으로 헤엄쳐 간 자라는 두리번 두리번 토끼를 찾았떠”라며 동화책 속 한글을 술술 읽어내는가 하면, “캐롯! 칠리! 어니언!”이라며 영어 단어까지 막힘 없이 읽어냈다. 뿐만 아니라 덧셈과 뺄셈은 물론 숫자 쓰기까지 35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언어, 인지 능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서준은 아빠의 야구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제2의 오승환을 기대하게도 했다. 아빠와 함께 시범경기를 본 뒤 강민호, 최형우, 구자욱 삼성 야구선수들과 ‘당근 야구’도 했다. 당근을 손에 쥔 서준이 야구공을 던지면 이를 강민호가 받고 최형우와 구자욱이 당근 배트로 스윙을 했다. 삼촌들이 헛스윙을 날리자 서준은 “나 잘했네”라고 말하며 야구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서준은 사랑스러운 애교로 ‘돌부처’ 오승환의 무장해제를 이끌어냈다. 서준은 방긋 방긋 웃으며 아빠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아빠에게 달려와 폭 안겨 미소를 자아냈다. 오승환은 “은퇴 후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서준이와 함께 있으면 다 사라진다”며 “서준이가 행복하게 자기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과 하루 부자는 춘천으로 단둘이 첫 장거리 여행을 떠났다. 심형탁은 “엄마가 한국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한국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곳에 데려왔다. 엄마가 정말 좋아했다”며 그 시절을 추억했다.

어느새 커 아빠를 보호하는 하루의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루는 스카이 워크를 걸을 때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빠의 손을 잡고 전망대로 이끌었다. 망설임 없이 직진한 후 “우와”하고 감탄사까지 내뱉는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네 엄마도 그렇게 걸었다”며 아내 사야와 쌓은 추억 위에 아들 하루와 함께 쌓은 추억이 더해져 더 뜻 깊은 순간이었음을 전했다.

하루는 “아빠”, “이거 줘봐”라고 말하는 등 갈수록 말문이 트였다. 닭갈비가 뜨겁다는 아빠의 말에 “뜨겁구나”라고 또박또박 따라 말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아빠의 표현을 응용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루는 “하루야 팬이야!”라는 팬들에게 반갑게 손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수줍은 브이를 보여주며 남다른 팬서비스로 사람들과 교감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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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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