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과 김태균이 시트콤 뺨치는 야구 비하인드 토크로 옥탑방 영구결번급 입담을 폭발시켰다.
사진: KBS 제공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11회에서는 KBO 레전드 2인조이자 KBS 야구 해설위원인 박용택&김태균이 출연해 '옥탑즈'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다채로운 퀴즈 풀이와 흥미진진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대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옥탑방에 등장한 박용택과 김태균은 화제의 '울보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놔 시작부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KBS 해설위원을 맡은 박용택은 17년 만에 기적적인 8강 진출을 이뤄낸 야구 대표팀의 모습에 폭풍 오열해 '울보택'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이에 박용택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했다"라면서 "하루 만에 3천 개 넘는 톡을 받았다. 지인들이 갱년기가 확실하단다"라고 털어놨고, 김태균은 "시청률을 위한 가짜 눈물"이라고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화제를 모았던 이정후의 행운 목걸이에 대해서 박용택은 "가격대가 있어서 KBO에서 유행하긴 쉽지 않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뜻밖의 질문으로 박용택과 김태균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야구 선수들은 어째서 금목걸이와 클러치백을 좋아하냐며 '스테레오 패션'에 의문을 제기한 것. 이에 박용택은 "야구 못한다는 소리는 들어도 옷 못 입는다는 소리는 못 듣는다. 트윈스는 그런 친구 없다"라고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는데, 실제 금목걸이를 착용하고 출연한 김태균은 머쓱한 미소와 함께 "클러치백 들고 다닌 것도 사실이다. 덩치가 크니까 백팩 같은 게 안 어울린다"라고 해명해 폭소를 더했다. 나아가 김태균은 "이글스에서 금목걸이는 5년 차 이상만 착용할 수 있다. 그래서 프로 입단 전 선수들의 꿈이 금목걸이"라고 '금목걸이 부심'을 드러내 대쪽 같은 패션철학을 밝혔다.
이 외에도 두 야구 레전드의 찰진 입담에 녹화 전 "야구를 1도 모른다"라고 털어놨던 홍진경조차 "야구 너무 재미있다. 야구가 이렇게 매력적인 운동인 줄 몰랐다"라며 입덕을 고백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수다와 퀴즈 전쟁이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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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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