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일이 차별 받았던 어린 시절 기억을 꺼냈다.
윤수일이 어린 시절 기억을 고백한다. / 사진 : MBN
윤수일은 오는 4월 25일(토)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2회에서 7, 8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 축하 무대를 주름잡던 시절을 회상한다. 윤수일은 ‘미스코리아 대회’ 축하 무대에서 꽃을 주는 퍼포먼스로 여심을 흔들었고, 당시 윤수일의 꽃을 받은 고현정, 오현경 등이 진선미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것. 윤수일은 3MC가 특별한 눈썰미에 대해 칭찬하자 “눈썰미라기보단 남자의 본능”이라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윤수일은 현재 MZ세대 사이에서 시티팝의 원조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정곡 ‘아름다워’의 깜짝 작곡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키 177cm로 동시대 활동했던 가수 중 눈에 띄는 큰 키를 자랑했던 윤수일이 자주 초대받던 미스코리아 대회를 위해 쓴 곡이 바로 ‘아름다워’라는 것. 하지만 윤수일은 노래처럼 아름다운 작곡 관련 이야기를 풀어놓던 중 “오픈카 닫는 법 숙지는 필수”라는 엉뚱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 오픈카와 ‘아름다워’의 상관관계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윤수일은 어린 시절 겪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혹독한 차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1955년 한국인 어머니, 미군 공군 비행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윤수일은 남들과 다른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어머니가 저를 안고 이사 가면 동네에서 안 받아줬다”라는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에 더해 윤수일은 최고 미녀가 많은 평안북도 강계 출신이었던 어머니 사진을 공개한 후 데뷔곡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을 당시, 암으로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엄마의 요청에도 데뷔곡을 바로 불러드리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 먹먹함을 이끈다.
반면 윤수일은 직접 지은 딸의 이름이 ‘윤뷰티’라며 “딱 태어났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밀어붙였어요”라고 딸바보 면모를 뽐낸다. 이어 학창 시절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딸에게 윤수일이 전한 훈훈한 한마디가 3MC의 감격을 이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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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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