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가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 2'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KBS 제공
■ 1990년 가요계의 기적, 단 한 장의 앨범으로 '더블 골든컵' 달성대학 시절 밴드 '보헤미안' 멤버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김민우는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 1990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 '사랑일 뿐야'는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골든컵을 거머쥐었고, 후속곡 '입영열차 안에서' 역시 연달아 골든컵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 앨범에서 두 곡이 각각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그해 지상파 가요대상 신인상과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휩쓸었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가수 김민우에게는 딱이었다.
■ 노래 가사가 된 현실, 군 입대와 함께 찾아온 시련의 시간
인기가 절정에 달하던 1990년 가을, 그는 자신의 노래 '입영열차 안에서'의 가사처럼 돌연 입대하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듬해 군 복무 중 2집을 발표했지만, 방송은 물론 노래 홍보 한 번 제대로 못 한 채 눈물을 삼켜야 했다. 제대 후 가요계 정상 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나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 이후 바뀐 댄스음악이 주류가 된 가요계에서 그가 설 자리는 더욱 줄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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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_na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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