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으로 만난 '수상한 예비신부'…초음파 사진 공개에 결혼 강행? (궁금한이야기Y)
기사입력 : 2026.02.20 오후 5:50
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수상한 예비신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2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상한 예비신부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준호(가명) 씨에게 갑자기 자신이 아빠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온 절친 태규(가명) 씨.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기쁜 마음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마음이 더 컸다고 한다.


태규 씨가 예비 신부 은별(가명) 씨를 처음 알게 된 건 지난해 11월 소개팅 앱을 통해 처음 만난 후 운명이라는 말 말고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모든 면이 잘 맞았다는 두 사람. 준수한 외모에 대기업에 재직 중인 태규 씨와 서울 소재의 명문대 출신에, 과거 화려한 외모로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했다는 잘나가는 사업가 은별 씨는 급속도로 사랑에 빠졌다.

지난 1월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결혼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는데, 왜 준호 씨는 친구의 결혼을 마냥 축하해 주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의심이 되는 정황들은 워낙에 많았었죠. 이 사람의 실제 정체에 대한 의문. 그런데 혼인 신고를 빨리 하자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고." - 태규(가명) 씨

그녀와의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태규 씨. 은별 씨가 말한 학력과 경력 등이 사실과는 달랐고, 거짓이 너무 많아 실제 정체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의심에 불을 지핀 것은,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억 단위의 거래 대금을 받아야 한다며 태규 씨의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가 하면, 은별 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사채업자의 수상한 문자를 받은 것.

수상한 정황들에 결혼을 망설이는 태규 씨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은별 씨. 태규 씨는 찜찜한 마음이지만 자신의 아이를 책임지려 혼인 신고를 결심했다. 그녀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취재에 나선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은별 씨를 잘 알고 있다는 과거 지인을 만나 그녀의 충격적인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녀가 과거에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 했다며 아이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고 한다.

"과거 남자 친구 카톡에 임신 사진, 초음파 사진이랑 배가 이렇게 나와서 둘이 배에 하트 하는 사진. 저희가 아직 다 갖고 있거든요. 그 사진들." - 은별(가명) 씨 과거 지인

은별 씨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지만, 임신만은 진실일 거라 믿어 결혼을 강행하려는 태규 씨와 그를 말리고 싶은 친구들. 그녀가 보여준 임신 초음파 사진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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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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