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정준하는 인기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체 팬미팅을 앞두고 3차 인기 투표 결과를 받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3차 인기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인사모' 멤버들은 개인 SNS에 투표 독려 게시글을 올리며, 숨어 있는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표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3차 인기 투표 순위에 따라 팬미팅 응원봉 색깔을 선택할 수 있는 순서가 정해져 멤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무엇보다 2차 인기 투표 1위 정준하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위에 올라 우쭐하던 정준하는 발표가 시작되자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은 정준하의 지난주 활약상을 떠올리며 "열심히 안 한 것 같다"라고 몰아간다.
반면 2차 인기 투표 꼴등을 차지한 허성태는 순위에 커다란 변동이 생기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커버 영상 촬영에서 허성태는 카메라를 잡아먹는 활약을 보여준 바. 하하는 "끼를 그렇게 부리더니"라며 부러워한다. 유재석은 "성태가 섹시했더라"고 말해 얼마큼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활약이 투표에 반영될 만큼 방구석 프로듀서들은 솔직하고 냉철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3차 투표 결과가 더 궁금해진다.
'인사모' 멤버들을 떨게 한 3차 인기 투표 순위는 오늘(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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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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