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27세 영식에 냉랭 기류 "날 확 휘감아주면 휘감겨 가고 싶은데" (나솔사계)
기사입력 : 2025.12.11 오후 3:36
사진: SBS Plus, ENA 제공

사진: SBS Plus, ENA 제공


‘나솔사계’ 27기 영식과 장미의 로맨스에 ‘새드엔딩 기운’이 불어닥친다.

11일(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서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확 바뀌어버린 27기 영식-장미 사이의 ‘이상 기류’가 포착돼 긴장감을 안긴다.

이날 27기 영식은 장미와의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다. 자신의 차에 탄 장미에게 그는 “내일 (‘나솔사계’ 촬영 끝난 뒤) 집에 올라가는 거에 대해서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대화해 봤어?”라고 묻는다. 차 없이 내려온 장미를 자신이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스윗한 제안을 한 것. 그러면서 그는 “아니면 내가 KTX 역까지라도 데려다 줄까?”라며 조금이라도 장미와 함께 있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장미는 “난 차를 타고 이동하면 (서울까지 가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싫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고 27기 영식의 호의를 거절한다. 예상치 못한 장미의 대답에 27기 영식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다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애써 쿨하게 말하지만, 어두워진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어색한 기류 속, 두 사람은 식당에서도 침묵을 이어간다. 급기야 장미는 매운탕을 떠주려는 영식의 손길을 뿌리치더니 “내가 떠서 먹어도 될까?”라고 말한다. 이에 27기의 영식은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데이트 후 장미는 ‘솔로민박’으로 돌아와 다시 27기 영식과 산책에 나선다. 그러면서 장미는 “사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있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이 좀 든다. 날 확 휘감아주면 휘감겨 가고 싶은 마음인데…”라고 자신의 속내와 고민을 꺼낸다. 그러자 27기 영식은 “뭘 그렇게 돌려? 그냥 말해. (내가 장미가 원한 사람이) 아니다, 이거야?”라고 ‘최후의 돌직구’를 날린다. 최종 선택을 코앞에 남겨두고 ‘먹구름’이 낀 27기 영식과 장미의 애정 전선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는 11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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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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