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함은정 향한 발언 논란…결혼 소식에 "'애가 들어섰나?' 생각했다"
기사입력 : 2025.11.17 오전 11:05
이장우 함은정 발언 논란 / 사진: 함은정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장우 함은정 발언 논란 / 사진: 함은정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장우 함은정 발언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6일 함은정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함은정은 이장우와 14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각각 11월 중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이장우는 "기사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네가 결혼한다는 기사를 우리 엄마가 이야기를 해줬다. 그래서 내가 '아니다. 드라마 열심히 찍고 있는데 무슨 결혼이냐'라고 답했는데, 맞았다. 감독님하고 네가 매칭이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오보다 싶었다"라며 "그래서 계속 알아 보다가 '애가 들어섰나?' 생각했다. 내가 너랑 얘기도 했는데, 이거는 애가 들어서지 않으면 아닌 타이밍인 것 같았다. 그리고 너한테 전화해서 네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한참을 의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함은정은 "그 복이 아직 빨리 찾아오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친분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섣불리 혼전 임신을 의심했다는 점에서 이장우의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신해서 결혼했냐는 발상이 무례한 것 같다", "방송에서 여자연예인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라는 등 비판을 가했다. 반면 "듣는 사람이 괜찮았으니까 올린거 아닌가", "그냥 작품 한다는데 갑자기 결혼한다니까 그렇게 생각했나보다 싶은데 반응이 과한 것 같다"라는 등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함은정은 오는 11월 30일 김병우 감독과 화촉을 밝힌다. 이장우는 오랜 기간 연인 사이를 이어온 배우 조혜원과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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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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